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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박현경이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복귀했다.
박현경이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다시 들어온 것은 거의 4개월 만이다.
시즌을 시작할 때 세계랭킹 44위였던 박현경은 3월 첫째 주에 51위로 밀린 뒤 줄곧 50위권에 머물렀다.
박현경은 지난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했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번 시즌 들어 처음 컷 탈락한 이예원은 25위를 그대로 유지해 KLPGA 투어 최고 순위를 지켰다.
5위 유해란과 7위 김효주가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고진영이 지난주 9위에서 10위로 내려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우승한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8계단 상승한 37위가 됐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3위에서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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