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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약 4천800㎡)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조성됐다.
개장 초기인 7~8월에는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하고, 9월부터 전체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시범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팀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팀당 서초구민 8천원, 타 구민 1만2천원이다.
구는 내곡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우선 예약제도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반포종합체육센터(1타석)와 내곡느티나무쉼터(4타석)에 이어 지난 14일 서초종합체육관에 스크린 파크골프장(2타석)을 신설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