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전체 상장사 순이익 절반 넘어

기사입력 2013-04-02 17:52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전체 순이익 중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절반이나 차지해 기업간 양극화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2012회계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99개사의 연결실적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95조6584억원으로 2011년 97조6135억원 보다 2% 줄었다.

연결순이익은 65조789억원으로 2011년 69조8826억원과 비교해 6.87% 감소했다.

이에 반해 매출액은 1776조1958억원으로 2011년보다 7.6% 증가했다.

결국 기업들의 매출은 늘어났지만 이익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뜻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을 합한 액수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2%, 순이익의 경우 50.6%로 절반을 넘는다.

두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3% 감소했고, 순이익은 33%나 줄었다.


한편, 분석대상 기업 중 368개사(73.75%)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131개사(26.25%)가 적자를 기록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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