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와 교육비 등 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기혼여성 10명 중 7명꼴로 추가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녀수별 추가자녀 출산계획을 보면 무자녀 기혼여성(486명)의 11.9%, 한 자녀 기혼여성(1천294명)의 60%, 두 자녀 기혼여성(2천243명)의 95.7%, 세 자녀 기혼여성(414명)의 98.6%가 추가자녀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 기혼여성의 40.9%와 30~34세 기혼여성의 32.8%는 자녀양육비용을, 35~39세 기혼여성의 28.5%와 40~44세 기혼여성의 23.8%는 자녀교육비용을 각각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15~24세 연령층은 자녀양육비용(35.3%)과 자녀교육비용(35.3%)을 같은 수준에서 추가 자녀를 갖지 않는 이유로 지목했다.
낮은 소득·고용불안·주택마련의 어려움 등 기타 경제적 이유로 추가자녀를 원하지 않은 비율도 15~24세 기혼여성의 5.9%, 25~29세 기혼여성의 7.9%, 30~34세 기혼여성의 7.3%, 35~39세 기혼여성의 6.7%, 40~44세 기혼여성의 4.1%에 이르렀다.
자녀양육시설부족·직장에서의 차별·사회활동 지장·자녀 장래 염려 등 사회적 이유로 추가자녀를 원하지 않는 경우는 25~29세 기혼여성의 5.6%, 30~34세 기혼여성의 5.9%, 35~39세 기혼여성의 6.5%, 40~44세 기혼여성의 2.9% 등이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