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부작용 최소화하기 위해선?

기사입력 2014-12-09 17:58


최근 임플란트를 위해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임플란트가 소실된 치아를 대신해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효과적인 것에 더해, 지난 7월부터는 만75세 이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임플란트는 나이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데, 보통 성장기가 지났다면 무리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임플란트는 잇몸의 골밀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수술이므로 성장 중에 시술을 받는다면 의도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폭넓은 치료대상과 치아의 기능을 재현하는 효과로 인해 점점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 임플란트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떻게 하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이다.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한국 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44.8%가 신경손상에 의한 감각이상과 염증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도 인공 치아가 씹는 힘을 견디지 못해 파절될 수도 있다.

이런 부작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 가지는 자신에게 맞는 지대치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대치란 인공치아를 식립하기 위해 잇몸과 인공치아를 연결해주는 부분이다. 지대치는 기성형과 맞춤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를 수술 받을 때는 누구에게나 평균적인 일반형 임플란트를 사용한다.

이때 자신의 구강구조와 잘 맞으면 괜찮겠지만 만약 잘 맞지 않는다면 음식물 끼임이나 임플란트 주위염등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지대치를 사용한 임플란트는 치아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구강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도 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마다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끼어 위상상태의 문제와 염증을 유발 할 수도 있으며 씹는 힘을 견디지 못해 파절될 수도 있다.

반면 치아를 연결하는 지대치가 자신에게 맞는다면 잇몸뼈의 상태에도 적합하고 옆에 있는 치아들의 구조와도 무리 없이 연결되어 틈이 발생하지 않아 부작용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맞춤형 지대치는 개인의 치아인상을 채득해 그대로 컴퓨터로 3D 디자인해서 제작까지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에 관해 한그루치과 진주점 박진성 원장은 "사람마다 구강구조와 잇몸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임플란트 역시 그에 맞추어 진행해야만 안전하다. 이를 위해 맞춤형 지대치를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꼭 정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것이 잘 맞는지 판단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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