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전기차 스파크EV 1790만원에 제주도 판매

기사입력 2015-03-09 14:43


쉐보레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도 쉐보레 대리점 4곳에서 구매 신청을 받는다.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2200만원의 혜택을 받아 17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하게 되며,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쉐보레는 15일까지 열리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스파크 EV를 전시하고, 구입 상담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됐다.

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m인 쉐보레 스파크EV는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년/16만km의 보증 정책 등으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스파크EV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스파크EV는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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