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환승객 대상 바우처 제공

최종수정 2015-03-17 11:31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자사 및 실크에어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창이공항 바우처 증정기간을 201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17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창이공항 바우처는 20 싱가포르달러(1만6000원)상당이다. 창이공항 터미널 내 위치한 510여 개의 상점에서 식사 또는 쇼핑하는데 사용하거나 엠베서더 트랜짓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고객 중 창이공항에서 환승해 에어뉴질랜드를 타고 오클랜드를 오가는 탑승객도 해당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 2 또는 3 터미널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전자 항공권과 싱가포르 도착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2012년 10월부터 창이공항과 함께 진행중인 환승 혜택 프로그램은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아왔다"고 말했다.

창이공항 이용객들은 환승하는 동안 무료 와이파이, 영화관, 테마가 있는 정원과 같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 트레인을 이용해 공항의 이곳 저곳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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