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서울-부경 심의영상 공유시스템 개발

기사입력 2015-04-24 06:22



마사회가 새로운 운영 시스템 도입으로 예산 절감에 성공했다.

마사회 측은 '렛츠런파크서울-부산경남(부경) 간 심의영상 공유 시스템을 300만원의 예산으로 구축해 6년 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렛츠런파크서울-부경 간 심의영상은 해당 지역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렛츠런파크서울에 지난해부터 시행된 레이팅(경주마 능력지수)제도를 위해 핸디 위원이 매주 출장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발생했다. 이번 시스템은 1단계 사업평가를 거쳐 올 하반기 양 지역 공유 시스템 구축 단계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심의 업무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렛츠런파크 서울방송팀의 장비투자비나 중계망 임차비 등에 대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렛츠런파크서울 방송팀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기술자문 결과 기존 중계망을 최대한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예산절감 효과를 설명했다. 장병운 마사회 경주체계전화TF팀장은 "새 시스템 구축으로 출장이 많이 줄었다"며 "2단계 사업까지 완성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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