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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어떤 물건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보관해 두어야 할 것인지 버려도 될 것인지에 대한 가치평가를 쉽게 내리지 못하고 일단 저장해 둔다는 것인데, 의사결정 능력이나 행동에 대한 계획 등과 관련된 뇌의 전두엽 부위가 제 기능을 못할 때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안은 욕조, 세면대는 지저분한 잡동사니가 점령했고 화장실 바닥도 발을 둘 곳이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씽크대도 남긴 음식물과 접시가 방치돼 악취가 풍겼다. 이웃 주민들은 벌레 서식과 악취 등 위생문제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에 노출됐다.
당시 매체는 미국 정신의학회는 저장강박증을 독립된 질병으로 인정했지만, 우리나라는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여기다보니 정확한 실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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