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균형 고려해 조화로운 아름다움 만드는 것 중요

기사입력 2015-06-03 17:31


얼굴 중심에 위치한 코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곤 하는데 이 때문에 높이나 모양이 조금만 변해도 전체적인 얼굴의 이미지가 달라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칼을 대는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망설였던 경우도 있을 터. 이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시술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필러'를 선호하고 있다.

필러는 피부 속을 채운다는 뜻으로 재료나 내용물은 다양하다. 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주사하거나 삽입해 팔자주름과 같은 깊은 주름을 필 수 있고 이마와 코, 입술, 턱까지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살려주게 된다.

이에 대해 대구광역시 내눈에 꽃 의원 박정웅 원장은 "필러 시술에 있어서 가장 많이 원하는 부위는 코이다. 특히 젊은 층에서 주로 코를 많이 원하며 높은 연령층에서는 팔자주름 개선과 함께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코 필러는 간단하면서도 회복이 빨라 각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시술로 코는 작은 변화에도 얼굴 전체의 변화가 크다는 느낌을 준다.

박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필러 제품들은 모두 승인을 받은 제품이기에 안전성 문제는 보장돼 있다"며 "그럼 점에서 대화제약의 아말리안은 타 필러보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고 유지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필러가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서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시술에도 부작용이라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박정웅 원장은 "필러의 부작용중 가장 위험한 것은 혈관을 압박해 부종이 생기는 경우와 피부조직 괴사를 일으키는 경우이다. 이런 부작용에 대한 경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한 시술을 환자에게 권하지 않고 충분히 경험이 많으며 해부학적 지식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는 의사를 선택해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자신의 시술철학에 대해 "최신의 의료지식과 숙련된 수술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시술에 임해야 한다"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인위적이지 않다.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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