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인물 업체 “우주서 성관계 영상 촬영” 공개 모금 진행

기사입력 2015-06-11 15:08


에바 로비아(왼쪽), 조니 신스

세계적인 성인 비디오 제작 업체가 우주에서 성행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공개 모금을 진행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음란물 업체인 '포르노 허브'는 실제 우주에서 진행 되는 영화 '섹스플로레이션' 촬영을 위해 크라우드 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또 이 업체는 총 340만 달러(37억 7000만원)를 목표 금액으로 잡고 3개월간 공개 모금 진행한다. 우주여행 비용과 제작비용 보험금 등을 합쳐 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포르노 허브 측은 "목표 금액이 마련되면 내년 후반기에 촬영이 가능 할 것 같다. 지구에서 68마일 떨어진 곳에서 진해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1달러부터 15만 달러까지 모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영상 무료 시청 등의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도 공개 됐다. 포르노 허브 측은 "우주 성인 비디오에는 에바 로비아와 조니 신스가 배역을 맡는다"며 "두 사람은 영상 촬영 전 6개월간 엄격한 훈련을 받는다"고 전했다.

또 "우주에서의 성행위는 인류 사상 처음 시도하는 일이므로 신중하게 제작해야한다"면서 "이 영상은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과 같이 인류 역사에 획을 그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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