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한낮에는 점차 맑아지면서 안개는 사라지겠고 서울 기온은 최고 30도까지 올라 무척 더워지겠다. 단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선선하겠다.
밤까지 강수량은 대부분의 지역이 5~30mm 가량에 머물면서 해갈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20도를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제주 19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24도, 대구 27도, 광주·대전 29도까지 오르겠다. 지형의 영향으로 영동 해안 지역의 기온은 낮겠으나 내륙에는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는 곳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해상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