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흔한 급/만성 증상으로 꼽히는 두통은 성인 10명 중 8-9명 정도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번 이상 나타난다.
급/만성 두통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심각할 수 있는 뇌혈관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를 포함한 '모든 두통' 증상은 한의원이나 내과가 아닌 '신경과에서' 먼저 진료(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현명하다.
신경과에서는 두통환자의 원인질환 감별진단을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 촬영(MRI, MRA)이나 뇌혈류 검사, 뇌컴퓨터 단층촬영(CT), 엑스레이, 혈액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중 "머리 MRA"는 "뇌혈관 MR 촬영" 인데 뇌혈관 꽈리나 혈관벽 박리, 혈관 막힘이나 좁아짐(협착) 등 심각할 수 있는 뇌혈관병을 진단하는, 안전하고 정밀한 뇌혈관 촬영이다. MRI, MRA는 CT와는 달리 방사선 노출 우려가 전혀 없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졸중(중풍)의 경우 일단 발병하면 사망, 뇌사,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에, 예방과 초기 급성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예방적 검사를 자주 받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
두통이나 뇌졸중 등의 진단에 중요한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는 규모가 큰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검사는 병원마다 검사비용이 차이가 상당히 나는데 대개 대형병원이 더 비싸다. 더욱이 대형병원을 찾으면 검사결과를 길게는 2주 이상 기다려야 하고, 결과를 듣기까지 3번이나 방문해야 하고, 비용부담도 상대적으로 크다.
극히 최근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는 대형병원 응급실과 외래가 전염성 질환 전파의 온상이 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즉 두통 치료하러 갔다가 메르스나 결핵 등에 걸릴 큰 위험이 있어서 최근에는 시설을 제대로 갖춘 안전한 개인 전문 진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이태규 신경과의 경우에도 전문화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1회 방문만으로 검사 및 결과 확인을 대개 한번에 할 수 있다.
이태규 원장은 "두통이나 뇌졸중뿐 아니라 치매나 기억력 장애, 어지럼증, 수면장애, 수전증, 파킨슨 병, 안면마비(구안와사), 손발저림, 실신, 경련이나 간질 등의 많은 뇌신경계 질환은 무엇보다 전문적인 신경과적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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