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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 및 소송 국면 속에서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섰다. 선택한 방식은 해명도 반박도 아닌 '감정의 언어'였다.
특히 뉴진스 팬덤 버니즈를 향한 언급에서는 감정이 북받친 모습도 보였다. 다니엘은 "버니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이라며 "음악이 멈춰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기억들은 지금도 조용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시간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낯선 하늘 아래에서 저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들도 마음속에 남겨 두었다"며 "아직 전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설명이나 해명 대신 '기다림'과 '보류'의 메시지를 택한 셈이다.
이에 다니엘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해린, 혜인, 하니는 복귀를 확정한 반면 다니엘은 팀 활동이 중단되며 사실상 뉴진스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향후 소송의 향방과 별개로 다니엘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갈지 혹은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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