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횡성공장이 원주지방환경청이 선정한 녹색기업으로 3회 연속 지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국순당 횡성공장은 용수 관리를 위하여 공정별로 수량계를 설치하여 일일사용량을 관리하고 재활용하고 있으며, 양조공정 중 발생하는 주박(술지게미)은 전량 사료 원료로 쓰고 있다. 또한 3단계 오폐수 처리시설을 운영중이며 사업장내 폐수 처리수를 이용한 생태연못을 조성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04년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에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전통주 생산공장을 준공해서 2005년부터 백세주와 '대박' '우국생' 등 생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순당 배중호 대표는 "국순당 횡성공장이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임을 국가로부터 인정 받았다" 며 "향후 신재생 에너지 등을 도입하여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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