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파크’ 스마트 야구 중계방송…시청자가 직접 야구 경기 참여한다!

기사입력 2015-10-01 15:57



생방송 프로야구 중계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청자가 직접 게임처럼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가 제작되어 화제다.

컨버전스 미디어 제작사, (주)삼족오는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야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청자가 타자가 되어 TV 속 투수와 겨루는 시청자 실감 야구 참여 서비스 '스매시 파크(액션 슬러거)'를 선보였다.

MBC 스포츠 플러스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1일 NC:LG(잠실) 경기와 10월 3일 한화:kt(수원) 경기에 중계, 서비스된 '스매시 파크(액션 슬러거)'는 시청, 참여자들에게 '재밌고 실감 나는 야구 체감 방송이었다'는 큰 호평을 받았다.

'스매시 파크(액션 슬러거)'는 더욱 실감 나는 서비스를 위해 방송화면과 스마트폰의 페어링 연동 기술, 각 가정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영상 수신 시간 보정 기술, 스마트폰의 동작인식과 실시간 '투구추적시스템(PTS)' 기록을 비교, 분석하는 기술 등 그동안 방송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켰다.

재미요소 또한 눈에 띈다. 시청자가 TV 화면을 보며 투수가 던지는 공에 적절한 타격 타이밍을 계산하여 타자처럼 스마트폰을 휘두르면 안타, 2루타, 홈런 등 다양한 음성 효과와 함께 결과를 알려주고 이렇게 쌓인 점수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 사인 볼, 야구 경기 입장권,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매시 파크(액션 슬러거)'를 제작한 (주)삼족오의 최경묵 대표이사는 국민 스포츠 프로야구를 TV로 시청하며 더욱 재미있게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실감 콘텐츠를 시작으로 장르를 넓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재미와 참여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5년도 양방향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된 스매시 파크(액션슬러거)는 재미요소와 다양한 시청자 요구를 반영하여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