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렛츠런 승용마 경매 페스티발' 시행

기사입력 2015-10-22 13:22


한국마사회가 오는 11월 5~6일 승용마 생산 및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세미나와 경매를 연계해 '렛츠런 승용마 경매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장수군 농업연수원에서 전문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생산농가, 승마장, 수의사, 연구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수정시술자 및 승용마 생산농가를 위한 기본 교육을 위해 프랑스 국립마사학교 수의사 2인 및 품평관 1인을 초청했다. 개업 수의사 에 대한 교육 및 참가자들의 정보교환을 위한 민간업체의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장수목장 인공수정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해외 전문가 컨설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승용마 경매가 진행된다. 1세마 기초순치와, 2세이상의 기초승용으로 구분되어 열린다. 경매 전에는 프랑스 심사원을 초청해 체형, 순치 및 조련정도에 대한 품평이 진행되며, 기승시연도 진행된다. 농가 상장마 29두, 렛츠런팜 장수 상장마 17두 등 총 46두가 상장될 이번 경매는 렛츠런팜 장수에서 주최하고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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