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양사 간의 전격적인 합병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는 각 사만이 가진 산업군 별 노하우와 전문 컨설팅 인력 그리고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기치로 언론 홍보는 물론이고 디지털 PR과 성과분석 시스템인 I&A(Insight & Analysis)를 통해서 수많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함앤파트너스는 마케팅 PR(Marketing PR)을 슬로건으로, 이미지 연구소와 셀럽 연구소 조직 등 보다 실험적인 방법과 깊이 있는 시장 분석 능력, 그리고 광고와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능력을 바탕으로 PR업계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으로서 위상을 굳혀왔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그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 화두로 다루어져 온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IMC) 서비스를 넘어선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s, IBC)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업무의 결과 영향력과 성과 분석에 대한 부분이 모호한 과제로 남아있었다. 함샤우트는 지금까지의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직접적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C는 바로 이처럼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방법론인 것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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