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경찰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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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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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주권 보유자와 주식의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4억원 상당의 현대페인트 위조주권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주권발행정보와 주권의 일련번호 등이 일치되지 않았으며, 육안 및 위·변조 감식기에서 감별한 결과 형광도안 및 은서(무궁화 도안, KSD·한국예탁결제원 영문 약칭)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통일규격유가증권의 지질과도 상이했다는 게 예탁결제원 측의 설명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일반투자자의 경우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아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실물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탈(www.SEIBro.or.kr), ARS(02-783-4949)를 통해 증권 분실 및 도난 등 사고 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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