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즐리 4승 폭풍질주, 김영관 넘어서나?

기사입력 2016-02-18 14:33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조교사 경쟁 구도가 불붙고 있다.

외국인 조교사 울즐리(53·30조)가 맹활약 하고 있다. 울즐리는 지난 14일 렛츠런부경에서 '제너럴', '가시공주', '반지의제왕', '리브잇투미' 등을 앞세워 6차례 경주에서 절반이 넘는 4승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울즐리는 10승을 밟으며 13승을 기록 중인 조교사 부문 다승 선두 김영관을 바짝 따라 붙었다.

김영관은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조교사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시즌 연속 조교사 다승왕을 이룬 절대강자다. 울즐리는 지난해 부경 조교사 부문 다승 2위에 오르며 김영관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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