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부산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16-02-19 16:07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부산 최종 확정'

부산광역시가 19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12일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선정 공모발표를 하고 2월 1일 신청서 접수 2월 4일 발표심사 및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현장실사를 통하여 2월 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유치 전담조직(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추진단장 박철오)을 신설하여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발표심사에서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부산시 유치계획을 설명하였고 2월 16일 부경대학교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내내 실사 현장을 함께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부산시의 유치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수산분야 국제전문인력과 지도자를 육성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 정부(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UN 산하 국제기구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연간 석 박사과정 100명을 교육하게 되며, 스웨덴 말뫼시에 소재한 세계해사대학에 이어 해양수산 분야에 가장 영향력있는 국제기구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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