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현대차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이트 레이스'를 최초로 선보이며 한층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 출시한 아반떼 스포츠 모델을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에 적합한 차량으로 튜닝한 '아반떼 스포츠 레이싱카'가 올해부터 신설된 KSF 2차전의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데뷔한다. 아반떼 스포츠는 가속성능이 뛰어난 1.6 터보엔진과 핸들링이 우수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 모터스포츠에 적합한 DNA로 무장, 사전 구매신청을 받은 특별 공급분 45대가 조기 완판 되는 등 출전 선수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21일과 22일 양일 모두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를 마련해 한 밤에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터스포츠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