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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문제로 다투다 자취를 감춘 40대 부부가 각기 다른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이날 낮 12시 50분경 시흥시 정왕동 A씨의 아파트 지하 다목적실 공간에서 A씨 부인 B씨(49)가 목에 나일론 줄이 감겨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두 사람은 5년여 전 재혼해 함께 살던 사이로, 전날 오후 8시경 이혼문제를 놓고 심하게 다투다가 집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1시 15분경 가족들이 미귀가 신고를 했다.
경찰은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며,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