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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의 열기가 뜨거운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세력이 벌인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프랑스가 지난 10일 개막한 유로2016을 위해 경계태세를 극도로 강화하고 전국에 9만여 명의 경찰인력을 배치한 가운데 일어난 테러인 만큼 충격과 공포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 긴급 회의를 갖고 "이 끔찍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비극적인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밝힐 것"이라고 천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