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송학식품의 쫄면 제품에서 기준치의 110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39)를 통해 이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제품을 수거·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송학식품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대장균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불량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전국 마트와 재래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