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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업계에서도 가상현실(VR)이 의미있는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활용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고잉홈' 캠페인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만든 프로젝트"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