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길에 오르는 휴가철 성수기다. 여행을 떠나다보면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것을 피하긴 어렵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람과 차 모두에게 지나칠 수 없는 휴식과 에너지 충전장소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시내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은 어디일까.
에너지·석유감시단은 1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비싼 곳과 싼 곳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반면,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호남고속도로로 상행선의 '백양사(논산)'주유소/충전소(알뜰)'로 리터당 1338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만남의광장' 주유소(알뜰)와 서천공주고속도로 하행선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여(서천)주, 충전소'로 리터당 1339원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싼 곳과 싼 곳의 격차가 리터당 256원의 차이가 났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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