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올란도 2.0 LPG 차량이 결함시정(리콜) 조치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결함확인검사 부적합의 원인을 흡입공기량을 조절하는 스로틀보디 내부 표면에 탄소물질(카본)이 퇴적돼 스로틀보디 밸브의 개도 제어에 오류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전자제어장치(ECU)의제어 기능을 개선한 소프트웨어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들 올란도 2.0 LPG 차량 소유자에게 결함시정 사실을 알리고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 과도한 탄소물질 퇴적량을 방지하기 위해 주행거리 8만㎞마다 스로틀보디 밸브의 무상 세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