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는 1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B형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만성간염 환자는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B형간염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3.2%에 달하며 특히, 30~50세 남성이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B형간염은 심각한 감염병이지만 아직 좋은 치료제가 없는 상태"라며 "이번 공동연구가 양사의 기술력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좋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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