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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과 저녁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난다. 이렇게 환절기 때면 다들 감기를 먼저 떠올리고 예방하려 한다. 하지만 실상은 감기 환자보다 무릎 관절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 많다.
이러한 방법에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관절염 초기 인 경우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연골 마모의 정도가 심하다면 마모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은 최소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어 수술 시간이 단축되었고 수혈을 하지 않아 합병증에 대한 걱정도 줄어들었다. 또한 수혈이 없어 조기재활이 가능하고 회복 시간도 빨라졌다.
평촌우리병원 관절센터 임득수 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외출과 활동량이 줄어든다"며 "이렇게 활동량이 줄게 되면 몸의 근력이 약해져 뼈의 골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외부활동을 못 한다고 가만히 있기보다는 틈틈이 실내운동을 하여 근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통증 없이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는 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