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2016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를 개최해 청소년 및 대학생 약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명사들과 함께 하는 꿈키움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도 이번 꿈키움 특강에 참여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 된 계기,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 등을 공개하고 이어서 '부산행', '돼지의 왕'등의 제작 스토리를 소개하며 영화 관련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상호 감독은 "어떤 일이 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이 넓기도 하고 깊기도 해야 한다"며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조금 늦더라도 꼭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도너스캠프(http://donorscamp.org)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