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11월 16일(수) 부산 사하구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종합쇼핑몰 '아트몰링'의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가 2013년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유통사업에 진출한 뒤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유통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자 2014년 6월 '아트몰링'의 기공식을 열고 지금까지 준비해왔다. 아트몰링(ART MALLING)은 '도시인의 감성놀이 공간(A URBAN TASTE MALLING)'이란 컨셉을 기반으로 패션(Trendy Fashion), 리빙(Value Living), 푸드(Variety Food), 문화(New Culture) 등 다양한 쇼핑문화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 쇼핑몰 입점 브랜드의 판매직, 매니저 등 약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 중 사하구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 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부산 지역 상권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형지쇼핑 사장은 "패션그룹형지는 아트몰링을 통해 유통사업을 본격 전개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초대형 상권 조성을 통해 서부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아트몰링은 다채로운 쇼핑문화를 제안할 뿐 아니라 지상 17층 90미터 높이의 쇼핑몰로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부산 인근 지역 쇼핑객을 적극 유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