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 대책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수혜단지로 각광

기사입력 2016-11-22 14:40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동탄홍보관 주말 집객사진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규제를 피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일어나며 부동산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분양권 투자가 성행하는 수도권은 제한이 강화됐다. 재건축 열풍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울 강남4구는 전매 금지가 됐고 최근 몇 년간 분양시장이 뜨거웠던 하남, 고양, 동탄2, 남양주 등 경기지역 공공택지지구 역시 전매가 금지되며 해당지역의 분양권 전매시장이 위축될 전망이다.

이처럼 입주 전까지 분양권 거래가 금지되는 지역이 등장하며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는 도리어 알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규제가 강화된 지역과 인접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인 단지는 더욱 인기가 높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에 마련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동탄홍보관에는 지난 12일, 13일 주말 이틀 간 평소보다 더 많은 700~800명의 방문객들이 내방했다. 단지는 분양가도 저렴하고 전매제한이 풀린데다 규제대상지역인 동탄2신도시와 가깝다는 점이 메리트다.

규제가 강화된 동탄2신도시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됐고 1순위, 재당첨도 제한된다. 남동탄 호수공원 개발 등으로 성장세가 컸던 만큼 투자자들의 아쉬움이 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탄2 투자자들의 눈길을 돌릴 인접 단지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위치한 기존 분양단지로 11.3 부동산대책을 비껴나갈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200~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실내외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을 갖춘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로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며 이 중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동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됐으며 신사동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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