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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는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도움을 주는 모바일 쇼핑 컨시어지 서비스인 '티몬상담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티몬은 티모니를 내세운 티몬상담톡을 통해 기존의 사무적이고 딱딱한 상담을 탈피하고 '감성적인 접근'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고객이 질문을 하면 다섯 그룹으로 나눠진 상담원이 각각 스마티, 스위티, 위티, 에너제티, 트러스티 중 맡은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캐릭터에 따라 대응 방식도 약간씩 다르다. 예를 들어 수다쟁이 아가씨 캐릭터인 스위티가 상담을 하게 되면 "고객님 주문하신 옷~ 저처럼 예쁜 옷이네요" 등의 대답으로 유쾌하게 대응하게 된다.
티몬은 이모티콘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에 맞게 티몬상담톡 전용 티모니 이모티콘 12종을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이모티콘을 이용하여 상담 중에 즐거움, 고마움, 불편함 등 다양한 감정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이승배 티켓몬스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있는 전화 상담과 실시간으로 응대가 어려운 게시판 상담의 단점을 보안한 서비스로 고객의 1:1 쇼핑 비서 역할을 하는 티몬상담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티모니들이 고객 불편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