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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오는 23일께 발표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이 반드시 발화하게 되는 특정 조건을 임의로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는 뜻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제조 공정을 바꾸면 검증 방식도 바꿔야 하는데 기존 방식을 고수한 것 같다"며 "결국 배터리 결함 때문에 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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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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