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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직원 1명이 숨졌다.
또한 공장 건물 3개 동 75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0여 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섬유원단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6시간 50분 만에 가까스로 진화했다.
기사입력 2017-0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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