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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UV 모델 최초로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국가 대표 SUV' 싼타페가 '2018 싼타페'로 다시 태어났다.
먼저 실구매 고객 조사를 반영,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선호 고급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함으로써 가격 대비 상품성을 극대화한 신규 트림을 신설했다.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삭제하는 대신 새롭게 추가된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 동안 상위 트림 또는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트림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하ㆍ동결했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사양가치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2018 싼타페'의 판매 가격을 ▲R2.0 모델이 2,795 ~ 3,295만원 ▲R2.2 모델이 3,485만원으로 책정,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함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2018 싼타페' 출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싼타페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싼타페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싼타페(2018년형, 2017년형 무관)를 재구매하는 경우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싼타페 마니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 기본 조건과 중복 가능 / 2~3월 출고분에 한함) 또한 '2018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JBL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고 있다. (2월 출고 분에 한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판매 100만대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싼타페 밀리언 페스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어서 "디젤 모델 대비 정숙하고 출력이 높은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을 오는 3월에 추가로 출시하고,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싼타페의 상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