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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는 특유의 달콤하고 담백한 맛으로 특별히 호불호가 강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명을 따서 이동갈비라 불리지만 이동갈비는 본래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서 연결시켜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다. 맛의 비결은 질 좋은 한우 중에서도 암소 고기만을 선별하여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념을 하룻밤 재워둔 후 참나무 숯불에 구워내는 것이다.
그중 이동갈비의 원조, 35년 전통의 '김근자할머니집'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맛이 좋기로 유명한 포천이동갈비 맛집이다. 이곳의 비결은 직접 고기를 선별해 포를 떠, 천연 양념에 재워 두는 데 있다. 나아가 천연 과일에 가시오가피, 오미자, 꽃사과, 자두, 함초, 모과 등 다양한 발효 효소를 가미해 이동갈비의 감칠맛을 더한다.
한편, '김근자할머니집'은 2015년 3월9일 KBS 생생정보에 포천이동갈비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이동갈비 및 갈비탕은 택배를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단체 예약 시 무료로 버스를 제공하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