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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마친 내셔널리그가 재개된다.
각 팀들은 선수보강과 하계 전지 훈련 등으로 하반기 준비를 마쳤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선두' 김해시청의 무패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다. 김해시청은 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대전코레일과 2017년 내셔널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윤성효 감독이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해시청은 전반기 동안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6승7무, 승점 2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해시청은 여름이적시장 동안 무려 8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특히 공격쪽에 영입을 집중했다. 후반기 첫 판 김해시청의 화력이 얼마나 보강됐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14라운드(7일)
경주한수원-강릉시청(경주시민·오후 6시)
목포시청-부산교통공사(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창원시청(천안축구센터·이상 오후 7시)
김해시청-대전코레일(김해종합·오후 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