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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대형마트 문화센터에도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마트 박민수 문화센터팀장은 "최근 이슈인 '4차 산업'을 부모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또 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가을학기의 중점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문화센터 연령대별 회원을 분석한 결과, 50대, 60대 회원수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50대, 60대 회원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 7.9%, 28.5% 증가 했으며, 작년 상반기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 14.3%, 15.9%씩 늘었다. 이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타, 서예, 미술 등 취미강좌를 등록하는 회원이 점차 늘어나고, 평일에 바쁜 맞벌이 부부 대신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문화센터 강좌를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30대 주부를 위한 '쉬즈토크(She's Talk)' 강좌나 하루 종일 여러가지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패밀리 펀데이(Family Fun Day)'등 가족 위주의 특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는 현장 접수,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모두 접수 가능하며, 20일부터 31일까지 조기에 접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1만원 할인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