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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인 CMG제약은 8일 패치에 미세침을 부착해 유효성분 투여를 원활하게 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로 눈가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용으로 사용되며, 4시간 부착으로 피부상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 등의 미용성형에 뛰어나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은 분자 크기가 커서 피부 속 깊숙이 침투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CMG 제약은 이것을 미세한 니들 형태로 만들어 니들의 간격이나 배열까지 고려해 최대한 피부에 깊숙이 성분이 침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 히알루론산 보다 피부 속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교차형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한번 부착만으로도 효과가 7일간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