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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네이처의
잇츠한불 측은 두 제품이 정식 통관을 거쳐 중국에 유통됨에 따라, 그 동안 중국 보따리상에 의한 간접 수출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던 문제 등이 차차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두 제품은 모두 스킨핏 시트를 사용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은 제품들이다. 스킨핏은 시중의 고가 시트마스크에 사용되는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 원단으로 ▲피부가 숨쉬는 얇은 두께 ▲들뜸 없이 자석처럼 에센스의 유효 전달하는 밀착감 ▲찢김이나 늘어짐 없는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사드로 어려운 상황에서 두 제품의 수출 확정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따이공을 통한 대규모 단기 매출 확보에 급급하기보다는 오래 영속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향후 연구 개발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의 합병 법인 잇츠한불은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중국 후저우 공장이 완공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국 현지 화장품 생산·제조에 나설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