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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7일,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India) 사장이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되며, 회사의 수장으로서 사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Australia)에 입사 후, GM 홀덴(Holden)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