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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몽골 현지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의료기관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주최하며 한국 몽골지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서초구 소재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몽골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각 치료 과목별 설명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몽골 현지환자와 현지 의료 에이전시 관계자를 비롯해 언론사와 양국의 의료기관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몽골의 경우 도시 지역과 교외 지역의 의료 서비스 차이가 크며 여러 질환의 증가로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양질의 의료 인력의 절대 부족, 의료시설 및 시스템 미비 등 보건의료 환경은 전반적으로 열악하다. 이로 인해 한국 등 해외로의 의료관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설명회에 참여는 병원 중 하나인 염창환 병원은 암환자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인 수술, 항암제, 방사선 외에 2차 치료를 제공하며 암&면역 중점 치료 병원이다. 해당 행사에 참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암환자의 추세에 따라 몽골 내 암환자에 대한 한국의 선진화된 암 치료 방법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몽골 환자의 한국 병원으로의 이동과 의료서비스 체험을 활발하게 하겠다는 참가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