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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11개 언어의 온라인 사전 개정을 지원한다. 협약은 네이버가 2016년 발표한 어학사전 분야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이버는 당시 기존 어학사전 개정 및 신규 사전 제작에 5년간 1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대와 이용자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 살아있는 언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 사전 서비스만의 장점"이라며 "네이버 사전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최신 어학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어학사전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