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충동구매 비율이 더 낮게 나타나고, 평소 영수증을 잘 챙기는 등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검소한 소비습관'(64%)을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안정적인 직장'(54%), '자신의 의지'(49%), '물려받은 재산'(30%), '돈 버는 재능'(28%) 순이었다. 반면 돈을 모으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으로 '충동구매 등 불필요한 지출'(68%)과 '대출·빚'(49%)이란 응답이 많았다.
한편 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보장 내용'(97%)이었다.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기간'이라는 응답은 똑같이 68%로 나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