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지난 6월 5일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론칭했던 'My DT Pass' 서비스를 이젠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채택한다.
현재 My DT Pass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평균 15초 내외의 주문 시간 단축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My DT Pass 서비스에 등록한 고객이 사이렌오더를 통해 사전 주문을 진행한 경우, 주문 존에서의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진입해서 출차까지 최소 23초만에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My DT Pass 전국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 런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8월 한달간 이벤트 별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My DT Pass 등록 고객이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My DT Pass를 통해 결제 시 이벤트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고, 역시 My DT Pass 등록 고객이 사이렌오더를 통해 선주문 및 결제 후 드라이브 스루 존을 이용하면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시스템기획팀 서경종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My DT Pass이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My DT Pass 이용 고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좀 더 고객 편의성이 확대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