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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사전예약 개시 3주만에 다른 초소형 전기차 업체의 사전예약이나 연간 판매 수량 대비 성공적인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시스 전기차 사업부문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에서 타 초소형 전기차 업체 전년 판매 및 사전예약수량 대비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량이라는 점과 개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캠시스는 CEVO(쎄보)-C 사전예약 차량을 포함해 내년 2500여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 및 A/S망을 구축하고, B2B와 B2G 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B2B 판로는 영업 및 운송 업무가 있는 기업을 비롯해 카쉐어링, 렌터카 업체를, B2G는 운송, 순찰 및 주차단속 등의 업무가 있는 지자체를 주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인증기준이 마련되면서 내년은 시장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전예약 분위기를 봤을 때 내년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캠시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차별화된 차량 안전성과 품질을 강점으로 초소형 전기차계의 국민차로 거듭나 시장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사전예약 접수는 내년 2월까지 전기차 브랜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