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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6일 회원사들의 윤리경영 향상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샵'을 가졌다고 밝혔다.
첫째 날 오전에는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가 '리베이트로 인한 행정제제'를, 한국얀센 임경화 상무가 '제약산업에서 약가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오후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인환 변호사와 윤아리 변호사가 '제약산업과 개인정보보호법' 이슈에 대한 논의를, 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가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졌다. 이어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의 교양강의로 첫날 워크샵이 마무리 됐다.
둘째 날에는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의 유소영 교수가 'Site에서 바라본 임상시험 데이터 정책과 윤리'에 대해 소개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와 강인제 변호사가 '최근 제약산업 규제 환경과 컴플라이언스의 대응 및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윤리경영에 관심이 있는 연계 부서로 참석 범위를 넓혀 모범적인 컴플라이언스 실무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