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코리아가 12일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지원과 함께 지난 수십 년 간 볼보트럭이 연구해온 글로벌 '안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지도사 연수 등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을 확립하기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은 그룹의 3대 가치 중 하나인 '안전'을 실천하기위해 지난 90여년의 역사 동안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첨단 기술개발과 연구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 '투명안전우산 캠페인' 등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국내 도로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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